서울미래연극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8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 선정작 결과>
2018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 선정작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8년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 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NO | 작품명 | 단체명 | 연출 | 작가 (각색) |
| 1 |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 공연창작소 공간 | 박경식 | 박경식 |
| 2 | 호모 에코노미쿠스 | 이수 심포지움 | 박선영 | 박선영 |
| 3 | 기억... 뭐 그런 거… | 극단 썰 | 원춘규 | 원춘규 |
| 4 | 보이체크 | 극단 무소의 뿔 | 정은경 | 게오르그 뷔히너 |
| 5 | 테이레시아스의 눈 | 극단 우아 | 성화숙 | 성화숙 |
<2018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SF-Future) 선정작 심사평>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에 총 35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작년에 비하면 지원 편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서울미래연극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이 대부분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작년부터 전면적으로 바뀐 연극제를 통해 그 지향과 목적이 경험적으로 공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지원작 중에서 필수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심사대상이 된 작품 중 5편을 최종 선정하였다.
미래연극제의 방향성과 취지에 부합됨에도 불구하고 워크숍 단계의 수준에 머물거나,
익숙하고 관습적인 표현에서 한 발 더 나아가지 못한 작품이 많았다.
최종선정된 5편의 작품들은 비교적 연출의 콘셉트가 분명하게 제시되었고, 독창적 해석이 돋보였으며, 표현의 완성도가 높았다.
또한 특정 장르에 치중되지 않고 움직임과 드라마가 균형을 이루었으며, 무대를 구성하는 미학적 감각이 돋보였다.
이 5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가 더욱 생기발랄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2018년 7월 2일
심사위원 송현옥, 배선애 , 백로라, 윤시중